작성자 : 2024패밀리페스타
작성일 : 70.01.01
조회 :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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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 문제와 지방 소멸 위기 해결을 위한 첫 걸음으로 기획된 '2024 패밀리페스타'가 27일 오후 5시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했다.
이 행사는 가족 친화적인 박람회로, 결혼부터 임신, 출산, 육아, 교육까지 가족의 형성과 성장 전반을 아우르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번 박람회는 저출생과 지방 소멸이라는 국가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국민들에게 그 중요성을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람회에서는 결혼 문화의 변화와 함께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겪는 난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책들이 소개된다. 아기의 출생 후 성장 과정에서 필요한 교육과 관련된 정보,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문화 활동 및 여행 정보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여성가족부,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대구광역시, 대구교육청, 대구경찰청, 대구의료원 등 주요 정부 및 지역 기관들이 참여하여 인구 문제와 지방 소멸 방지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행사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며, 약 100여 개의 업체가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예비 신혼부부와 가족 등 약 2만 명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박람회 기간 동안 다양한 부대 행사와 함께 28일과 29일 양일간 오후 6시부터는 '패밀리페스타 뮤직 페스티벌'이 열릴 예정이다.
김백 YTN 사장은 "저출생과 지방 소멸 문제는 우리 사회가 직면한 중요한 도전 과제"라며, "이번 패밀리페스타를 통해 결혼, 출산, 육아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인구 문제 해결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경상일보(https://www.ksilbo.co.kr)
